[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6.1 지방선거에서 복귀한 이후 열린 첫 실·국·원장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민선7기 도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6월은 민선7기를 완성하고 민선 8기를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민선 8기 희망찬 출범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민선7기 충남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220만 도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충남 발전과 도민 행복의 바통을 잘 건네줄 수 있도록 모두 진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양 지사는 이 밖에도 “현재 우리 공직사회는 국민 권리의식의 향상, 디지털 경제전환, MZ세대 공무원 대량 유입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며 “문제는 사회가 이렇게 급변하고 있는데 행정과 제도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만이 높아진 요구와 복잡한 갈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2022년형 충청남도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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