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최초 충남탄소중립연수원 건립 '순항'
청양군, 전국최초 충남탄소중립연수원 건립 '순항'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6.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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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청양군은 대치면 작천리 칠갑산휴양랜드에 조성되는 충남 탄소중립연수원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연수원 설계공모 당선작/청양군 제공
탄소중립연수원 설계공모 당선작/청양군 제공

8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와 군은 지난 4월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운영 및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5월 설계 공모를 추진해 당선작 선정을 완료했다.

연수원은 2023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개관할 예정으로 전시체험관과 캠핑지원센터, 캠핑장 등을 신축하고 기존 시설을 리뉴얼해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 탄소중립연수원은 매년 2만여 명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탄소정책 핵심 교육기관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탄소중립연수원은 칠갑산 휴양랜드 부지(57,380㎡)에 총사업비 198억을 투입해 조성되는 탄소중립 교육 거점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탄소제로 생활을 적용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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