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도시 아산, 무장애도시 아산 강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현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며 새로운 아산의 비전을 공유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박경귀 당선인은 22일 아산·천안지역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충남경제포럼을 찾아 ‘정해진 미래: 10년 후의 기업환경을 읽는 방법’ 조찬 특강을 함께하며 평택의 성장을 아산과 천안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 당선인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켠 충남경제포럼과 함께 아산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며 “인구 유입을 위한 경쟁에서 한 발자국 먼저 나아가는 인구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아산시가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당선인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장애영유아 체육대회'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충남도 시각장애인 어르신 문화활동 한마당'을 찾았다.
박 당선인은 축사에 나서 “아산시를 장애인들이 마음껏 놀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무장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전국 최초 장애인전용 온천힐링스파 건립을 다시 한번 강조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충무회 월례 회의도 찾은 박 당선인은 “존경하는 지역의 원로들이 민선 8기 당선인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박종덕 회장님의 조언을 가슴 깊이 새기고 견제와 균형의 협치로 시정을 이끌겠다”며 큰절로 인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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