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중구청장 "중촌 밸리 완성으로 옛 명성 되찾겠다"
김광신 중구청장 "중촌 밸리 완성으로 옛 명성 되찾겠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7.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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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중촌 벤처밸리 건설을 통해 중구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촌 벤처밸리 건설은 김 청장의 1호 공약으로 2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3개동 신축, 400개 기업 유치,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 청장은 5일 취임 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촌 벤처밸리가 완성되면 일자리‧주거‧교육 문제는 물론 강한 경제가 이끄는 대변혁을 통해 중구가 다시 대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촌 벤처밸리 건설을 위한 선결 과제로 이장우 대전시장의 핵심 공약인 ‘도시철도 3호선 추진’을 꼽았다.

중촌동을 관통하는 일부 구간에 지하화가 이뤄질 경우 지상 공간(국유지)에 최첨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입주를 지원해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김 청장은 “중촌 벤처밸리와 함께 체류형 보문산 관광벨트를 조성해 타 지역 관광객들이 중구에서 1박 2일 코스로 머물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며 “준비된 전문가 김광신이 만드는 중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왼쪽부터)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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