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한우농가 200여명 참석,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주제강연 열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계속되는 한우값 하락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축산물 수입개방 등 한우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우산업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노경상 원장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과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의한 소값 하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조사료 생산의 자급화 및 축산농가 자생력 강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노 원장은 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의 급속한 전파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동물복지사양관리와 육질이 우수한 번식우 관리 등 철저한 한우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 기관과 한우 사육농가 사이의 공동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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