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협약대학협의회, 하계 교수 연수
학군협약대학협의회, 하계 교수 연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7.1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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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강한 육군, MZ세대 학생중심교수법 인기
“교수 역량강화, 교육 열정으로 부사관과 경쟁력 높이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학군제휴협약대학교협의회는 하계 교수연수회(7.13∼15, 대전 계룡스파텔)를 갖고, 국방부와 육군의 변화와 새로운 제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 홍보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학군제휴협약대학교협의회&국방정신전력원 협약 체결식 모습
학군제휴협약대학교협의회&국방정신전력원 협약 체결식 모습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부사관ㆍ장교로 진출시키는 전국의 34개 대학교 부사관(군사학)과 교수 60여 명이 참가해 변화하는 강한 육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MZ세대 학생중심의 재미있는 교수법을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학군협약대학협의회 하계 교수 연수 진행
학군협약대학협의회 하계 교수 연수 진행

이번 연수회의 주요 내용을 보면 ▶1일차, 육군교육사령관(중장 정철재)의 <육군의 Think-Tank로서 현용-미래전투력발전의 중추적인 역할> 기조강연에 이어 육군주임원사 강필수 원사의 <육군 우수인력 선발제도 개선과 부사관 정책> 주제발표, SHO대화심리연구소 오수향소장의 <황금말투 소통과 관계의 기술> 특강 ▶2일차, 육군부사관학교 전 주임원사 김준성의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과 임관종합평가>주제발표와 충남대학교 최우수교수 김수정 교수의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하브루타의 결합 교수법> 특강,

국방정신전력원장 최현수 원장의 <국군의 정신전력 강화와 협약대학 역할> 특강, 하재권 박사의 <어떻게 이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특강, 원광보건대학 정국룡 교수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군협약대학 입시전략> 특강 ▶3일차, 대덕대학 허동욱 교수의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과 학생 선호도에 따른 입시 홍보전략> 특강을 진행해 참여 교수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군협약대학협의회 하계 교수 연수 단체사진
학군협약대학협의회 하계 교수 연수 단체사진

학군제휴협약대학교협의회 허동욱 회장은 “학군협약대학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을 잘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수님들의 역량강화와 학생교육에 대한 열정을 발휘해 부사관과를 경쟁력 있는 학과로 상생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국방정신전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대학과의 협력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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