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보령머드막람회, 서해안 '국제 해양관광벨트 조성' 시발점"
김태흠, "보령머드막람회, 서해안 '국제 해양관광벨트 조성' 시발점"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7.18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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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 간부공무원에게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적극 참여 주문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도 간부공무원들에게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제3차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성엽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제3차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성엽 기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6일 머드박람회 개막식에서 “머드는 보령의 상징이며, 머드축제는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브랜드”라며 “머드의 도시 보령을 거점으로 북쪽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 태안 해안국립공원과 안면도 관광지, 남쪽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서천 갯벌과 브라운필드 등을 연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 즉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어 김 지사는 18일 열린 도 실·국·원장회의에서 “보령머드박람회는 서해를 국제휴향 레저관광벨트로 만드는 시발점”이라며 “행사 성공이 핵심 관건”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관광, 교육,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안전”이라며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긴요하다. 방역, 온열질환 및 물놀이 사고 예방, 시설물 등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방위적 홍보도 강화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달라”며 “성공적인 행사 분위기를 확산·고조시키고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국민들이 머드박람회를 단순히 머드축제로만 인식할 수 있다”며 “머드를 헬스케어 해양신산업 등 가치를 알리기 위한 여러 부분이 홍보될 수 있도록 공보관실에서는 보도나 홍보 부분에 각별하게 신경써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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