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문무대)를 지난 20일 방문해 ‘2022년 하계 야전지휘자훈련’에 입소한 166학군단 ROTC 장교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김연희 학생처장, 박준호 ROTC 총동문회장 등 방문단 일행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권영현 소장을 만나 현황을 청취하며 장교양성과정 활성화 방안, 대학의 지원활동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현 총장은 하계 입영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생들에게 “코로나 상황과 장마, 폭염의 힘겨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서 건강한 체력, 건전한 생각과 인성을 함양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열심히 훈련에 임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나자”고 격려했다.
학군단장 권승영 대령은 “호서대는 2022년 학군사관 63, 64기 선발 과정에서 타 대학보다 지원율이 높아 육군장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대학으로, 이는 대학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의 지원과 관심, 후보생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호서대 학군단이 전국 최고의 학군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학군단설치대학 국방부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고, 육군교육사령부가 주관한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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