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학생회관 ‘학생창업.cell’에서 에이치알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사회체육학과 05학번)와 후배 학생 창업가 간의 간담회와 함께 희망드림 창업지원 장학금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동문 창업가인 신호룡 대표이사가 e-커머스 분야에서 열정적인 창업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후배 학생 창업가 5명에게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조언과 창업 아이템 고도화 등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 대표는 △성준혁(정보보호학과 4학년, 유니브팅 대표) △윤병수(사물인터넷학과 3학년, 리뉴얼마켓 대표) △이진우(사물인터넷학과 3학년, 맨즈뷰티 대표) △장윤서(글로벌문화산업학과 3학년, 윈썸니스 대표) △홍수정(식품영양학과 3학년, 고루마켓 대표) 등 후배 학생 창업가 5명에게 희망드림 창업지원 장학금(각 1백만 원)도 수여했다.
신호룡 대표는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함께’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레포츠, 물류,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핵심 사업인 에이치알로지스틱스는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 퀵플렉스, 일반택배, 신선 배송 등 다양한 기업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물류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 대표는 “앞으로 후배들이 창업 현장에서 당당하고 멋지게 활동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소통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창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준혁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창업 아이템을 재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성공하신 선배 창업가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창업 아이템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실전창업 교육프로그램, 창업 네트워킹 동아리 운영, e-커머스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