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협약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협약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23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동물보건복지학과는 23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동물매개심리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협약식 모습
동물매개심리치료 업무협약 기념사진/호서대 제공

협약식은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오승민 동물보건복지학과장, 김옥진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동물매개치료 연구 및 학술 활동과 동물매개치료 전문인력 양성을 하는 동물매개치료 학술단체다.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는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매개심리치료 관련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가 양성 및 학술적 분야 성장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승민 동물보건복지학과장은 “동물매개심리치료 분야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심리·재활치료를 위해 자격을 갖춘 치료도우미 동물을 활용하는 분야다"라며 "동물보건복지학과에서는 임시보호를 추진하고자 하는 유기견들을 치료도우미로 교육·훈련시키고 동물매개심리치료에 활용해 유기견들의 안락사를 피하고, 사람들에게는 심리 및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치료도우미 동물 양성, 동물매개심리치료 임상프로그램, 학술논문 게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많은 발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