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앙뜨레프레너십’ 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앙뜨레프레너십’ 교양강좌는 생생한 기업 현장의 기업 전략,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등을 들려주고 학생들이 직장인 예비사원으로서 기본소양을 갖추게 하는 것이 취지다.

이번 강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기업체 대표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3D프린팅 기술 접목으로 중속 엔진 핵심 부품설계·제조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 ㈜삼영기계의 한국현 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현 사장은 이날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소속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생의 성공 여부는 ATTITUDE가 결정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에 나섰다.

한 사장은 “예비 직장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배우고 준비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데 필요한 가이드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작년부터 교육부가 지원하는 3년제 학과로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좌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갖춰야 할 마인드는 물론 전반적인 사항을 다양한 기업체 인사들로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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