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4일 신정호 잔디광장 및 야외음악당에서 제5회 건강한마당 및 가을빛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한마당 행사는 보건의 날을 기념해 매년 4월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10월에 진행됐다.

이날 치매, 정신, 금연, 감염병 예방, 심폐소생술 등을 내용으로 한 건강 체험 부스와 구강검진, 마음 안심 버스 등 건강 검진 버스가 운영됐다.

또, 탕정면 주민자치회 외 4팀이 풍물놀이 등 신나는 건강생활실천 무대공연을 펼쳤으며,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빛 걷기대회를 진행해 10월 11일인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관심도 높이기에 나섰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건강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해 일상에서 운동하는 활동적인 생활환경의 건강한 아산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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