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새롭게 개발·보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시는 1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천안두정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천안시평생학습관은 천안두정 LH2단지(행복주택) 2층에 자리 잡아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연면적 2,957.21㎡ 규모로 조성됐다.
천안시평생학습관은 일반적이던 문화강좌에서 탈피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미디어,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미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교육·상담, 정보제공, 지역사회협력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중추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종담 부의장은 “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교육도시 천안에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고, 천안시 평생학습 거점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통해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계망을 구축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즐겁게 학습하고 배움을 실천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수준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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