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11월부터 2월 말까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기간을 대비해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4개월간 7개 전략 27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집중 추진 전략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이 있다.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다중밀집지역 등에 불조심 홍보물 부착,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언론 및 전광판 홍보 등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고층건축물,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교육훈련 등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많은 겨울철인 만큼 서북소방서는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역량을 키워 소방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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