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교부세 내년에는 500억원 더 추가된 1200 억원 확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시장 최민호)가 시는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해맞이 행사’에서 시정의 목표를 ‘동심동덕’이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동심동덕은 “새해 들어서 세종시 발전과 우리 가정의 행복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모두가 같은 마음과 같은 덕으로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700~800억 원이던 특별교부세가 내년에는 500억 원을 더 추가된 1200억 원을 확보 하였다”고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계묘년 새해 첫날, 브랜드 슬로건 ‘세종이 미래다’를 선포하고 올해를 미래전략 수도 세종의 완성을 향한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 미래다’는 ‘세종시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라는 의미로, 변화와 혁신의 중심도시로서 미래와 가장 가까운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시는 출범 10년에 발맞춰 2년여간 세종시 새 브랜드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그동안의 성장을 발판 삼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이정표로 ‘세종이 미래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새 브랜드 슬로건을 적용한 ‘세종특별자치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개정을 추진, 세종시의회 제79회 정례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며 공식화됐다.
시는 앞으로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미래전략 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해를 맞이한 오늘 우리시는 ‘세종이 미래다’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풍요와 품격의 미래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변화와 혁신의 원년이 될 오늘의 시작을 기억해주시고 계묘년 새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새해에는 우리 어린이들과 모든 학생이 마스크 벗고 친구들 얼굴 보면서 멋지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성국 국회의원 홍성국은 세종시는 올해부터 새로운 10년이 시작됐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멋진 행정수도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풍유를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이하여 소원하시는 내용들 모두 다 이루어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에는 박란희 부의장, 김영현, 김현미, 김효숙, 유인호, 이순열, 최원석 세종시의원들도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