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23년 말)
- 광역급행버스 상반기 도입·버스노선 개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2일 주요업무 브리핑을 통해 “개발수요에 대한 선제대응으로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올해는 효율적인 도시계획 구현을 위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23년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공실 현황분석을 통한 허용용도 완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협의처리 간주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편의를 높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다짐했다.
* 간주제: 건축복합민원 협의 시 15일 이내 의견 미제출 시 협의처리 간주
이와함께 "세종~청주 고속도로 북세종IC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어지는 노선확충을 위해 인접도로*의 도로용량에 맞춰 임난수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국도1호선) 4→8차로 확장 공사중(행복청, ’23完) / (6生 외곽순환도로) 6차로 공사 중(’25完)
올해는 총 7,763호를 주택을 공급할 예정으로 지역별로는 동(洞) 지역에 2,537호, 읍・면 지역에 5,22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지난 1월 6일 지정 고시(국토부)된 조치원*, 연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1.2만호)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 조치원읍 신흥·봉산·침산리, 연서면 월하리 일원 87만5,717㎡, 주택건설 6,967호** 연기면 연기·보통리 일원 61만5,909㎡, 주택건설 4,886호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해 공동주택 지역우선 공급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한다.
올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사업 사전 협의를 진행하여 ’24년부터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 신혼부부 대상 / 50백만원 한도(매년 500건 정도) / 무이자, 최대4년간
’25년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금년 사업부지 매입을 검토하는 등 주거복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1,063호, 입주기준)*하고 취약계층 공동관리비** 지원과 행복아파트 원주민 임대료 할증분 감면 등 촘촘하고 두꺼운 주거복지를 실현한다.
* 시영 31호(에너지자립마을 31), LH 1,032호(수루배마을 8단지 1,032)
** ① 상수도 요금 감면(가구 당 2천원, 1,120가구), ② 공동전기료 지원(국민임대주택 약800세대), ③ 공동관리비 지원(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약996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