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신설 학교와 과밀학교 들러 현장 소통
충남도의회 교육위, 신설 학교와 과밀학교 들러 현장 소통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2.10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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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능수초‧가람초‧불무초‧아름초 방문… “개교 준비사항 및 과밀학교 방문 점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는 10일 천안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과밀학교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42회 임시회 교육위 현장방문
제342회 임시회 교육위 현장방문

교육위는 먼저 신설 학교인 천안 능수초등학교와 가람초등학교를 방문, 개교 준비계획을 듣고 안전한 마무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 많은 학생이 재학 중인 불무초등학교와 아름초등학교를 찾아가 교육환경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고,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가장 먼저 고려해 마지막까지 잘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철저한 준비로 3월 개교와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자 모두가 힘써달라”고 요구하고,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과밀학급 교육 여건 개선 마련 방안이 시급하다.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신중히 접근해달라”고 전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서라도 과밀학급 해소는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꼬집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신설 학교 개교의 적시성, 과밀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앞으로도 교육위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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