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미래형 기업혁신 인재 양성 ‘앞장’
순천향대, 미래형 기업혁신 인재 양성 ‘앞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3.0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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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학과 일학습병행 기업체 재직자 40명 입학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4일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기업체 재직자인 계약학과 신입생 19명과 편입생 21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 기념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에 따르면 계약학과는 기업 재직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의 능력개발은 물론 기업 경쟁력까지 높여 개인과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뉴노멀 시대 기업의 혁신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운영하는 특별 과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과 예산농산(주) 배규희 대표, 그리고 각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은 “기업에 근무하며 학업 병행이 쉽지 않겠지만, 각자가 품고 있는 기대 이상의 새로운 각오가 필요한 날”이라며 “보람과 성취를 위한 길은 어려움과 단련의 시간이 필요하며, 오늘이 큰 뜻을 품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혁신 인재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과별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의 과목별 학점취득 및 이수 과정과 학생들이 가져야 할 대학 생활에 대한 자세, 그리고 일과 학업을 병행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학과별 지도교수의 설명이 진행됐다.

한편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은 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주말에 학업이 가능한 산업경영공학과, 신뢰성품질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등 7개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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