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 ‘집중 홍보의 달’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이달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의 달’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청에 따르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려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장기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 취업취약계층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득‧재산 요건에 따라 생계지원(구직촉진수당)도 병행하는 제도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2021년 처음 시작해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에서는 그간 15,401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는 직업심리검사를 받고 본인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업군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일경험프로그램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전담 상담사와 함께 적합한 기업을 알아보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기술도 익힐 수 있다.
아울러 참여자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빨리 취업한 경우와 취업 후 장기 근속한 경우 추가 수당도 지원함으로써 취업의욕을 높이고 근속을 유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국민취업제도 홍보를 위해 이달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의 달’로 운영해 집중적으로 참여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양승철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은 “취업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해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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