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자에게 그림책 활용법 등 효과적인 독서교육 방법 제공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립도서관은 영유아와 양육자가 책으로 직접 소통하며 놀이를 하는「2023년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프로그램」수강생을 4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연령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오감자극 놀이 및 만들기, 손유희 놀이 활동 등을 함으로써 양육자에게 그림책 활용법을 제공하고 영유아시기의 독서습관 형성법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영유아 3~18개월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반은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19~35개월을 대상으로 하는 플러스반은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그림책 활용법을 통해 가정 내에서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산시로 주소가 등록되어있는 영유아(3~35개월)를 둔 가정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으며 4월 4일부터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 8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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