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교직원,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아신시 7개 중학교 등에서 200여 명 참여
천안, 아산 지역 배 농가 찾아 배꽃 화접 봉사 참여해
천안, 아산 지역 배 농가 찾아 배꽃 화접 봉사 참여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가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꽃 화접 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교직원, 아산시 소재 중학생 등 총 200여 명이 8~9일 주말 동안 배 과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아산시 음봉 농협, 천안시 직산 농협과 함께했다.
배꽃 화접은 배 농가의 한 해 배 수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짧은 이 시기에 배꽃 화접이 이뤄져야 하는데 농촌 고령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매년 배 농가는 비상이다. 이에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前 사회봉사센터) 주도하에 200여 명의 봉사 참가자들은 조를 이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방문에 봉사를 진행했다.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의 강동훈 센터장은 “중간고사 기간이 겹쳐 우려했으나 많은 분이 참여해 농가에 일손을 보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선문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아산시 7개 중학교와 교육 기부 협약을 맺고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번 배 농가 일손돕기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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