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섭 前 연기군수, 강용식 후보 지지 선언
최준섭 前 연기군수, 강용식 후보 지지 선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2.2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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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연기군민 모두가 존경하고 따르는 인물

최준섭 前 연기군수 지지자 200여명이 강용식 민주통합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연기군민 모두가 존경하고 따르는 인물이라면서 사무실을 방문 지지를 선언해 박빙의 경선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 최준섭 前 연기군수, 강용식 후보 지지 선언
강용식후보 캠프는 23일 오전 연기군 조치원읍 강용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최 前 군수 부인을 비롯 오진균 前 연기군 건설과장, 이진명 최준섭 사랑모임(최사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하루 전인 22일 최 前 군수 지지자 200여명을 비롯한 조직의 달인 오진균씨가 강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 등  본격적인 경선전을 앞두고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형국이다.

강 후보측은 전직 군수의 사조직 참여로 그동안의 이춘희 예비후보측에 비해 조직력의 열세라는 일부의 지적을  단숨에 극복할수 있는 묘수풀이를 찾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박빙의 구도를 단번에 역전 시킬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 최준섭 前 연기군수, 강용식 후보 지지 선언

최 前 군수측은 세종시 최초 제안자이자 수호자인 강 후보가 당내 경선은 물론 시장선거에서도 꼭 승리하도록 힘을 보태기로 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최준섭 前 연기군수, 강용식 후보 지지 선언
▲ 최준섭 前 연기군수, 강용식 후보 지지 선언
1) 강용식 후보는 2002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후보 때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을 최초로 제안하고 연기군민과 더불어 이를 실현하는데 헌신적으로 일해왔다.

2) 강 후보는 10여년 동안 행정도시 입지선정과 건설기본계획수립 등에 두루 참여, 세종시 건설의 모든 점을 꿰뚫고 있다. 누구보다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세종시 건설을 완성할 수 있다.

다른 후보들이 초대 시장을 맡으면 임기 2년 동안 재선을 위해 선거운동만 하겠지만 강 후보는 오로지 세종시가 제대로 조성되도록 기초를 닦아 물려주겠다고 밝히고 있다.

3) 강 후보는 연기군민 모두가 존경하고 따르는 인물이다.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위헌 결정이 내려졌을 때 강 후보는 연기군민과 더불어 전국을 돌며 호소하고 투쟁했다.

연기군민들은 그동안 세종시 건설과 관련 민원이나 억울한 일이 생기면 강 후보(행정도시추진위 자문위원장)를 찾았다. 강 후보는 아무런 욕심 없이 오직 연기군민과 세종시 실현을 위해 봉사해온 인물이다.

4) 강 후보는 뚝심과 실천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내놓았을 때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 위원 23명 중 유일하게 이를 반대하고 결국 원안을 실현토록 했다.

5) 강 후보는 투철한 균형발전론자이다.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특히 조치원읍과 면단위 지역, 공주시 반포,장기,의당면, 청원군 부용면의 균형발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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