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완주 국회의원(무소속, 천안을)은 천안 입장면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6월부터 토지보상 협의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천안시 입장면 하장리 105-4번지 일원에 건설 계획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총사업비 339억원으로, 지상 12층 아파트 2개동이며 전용면적은 29㎡ 78호, 37㎡ 44호, 46㎡ 20호 총 142호로 건설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2017년 사업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LH와 2020년 천안입장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서를 체결하고, LH는 작년 6월 국토부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그해 12월 최종 사업이 승인됐다.
LH 관계자는 “내달부터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정상 추진 시 내년 6월 착공이 가능하고,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다만 주택수요와 급격한 공사비 상승 등 대외여건 변화에 따라 예산 및 사업 규모에 대한 변동성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박완주 의원은 “입장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중요한 주거복지 사업의 첫걸음”이라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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