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3명 배출
순천향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3명 배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0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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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6명의 합격자 배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시행·발표한 ‘2023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전경
순천향대학교 전경

이에 따라 순천향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3명이 합격해 최근 2년간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수도권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를 유치해 지역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5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선발 예정 직렬 관련 학과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 대학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영어 능력 검정시험 기준점수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등 까다로운 자격요건을 거쳐 인사혁신처의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는 1년간 수습 근무 후 임용심사를 통해 국가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순천향대는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행정직에 송두섭(IT금융경영학과, 16학번), 류성훈(경찰행정학과, 18학번), 임하나(글로벌문화산업학과, 19학번) 씨가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공하는 △취업동아리 ‘맹사성의 후예들’ △NCS 입사서류 전략 특강 △NCS 면접 전략 특강 △공무원 면접 대비 특강 △TOEIC 특강 △취업 진로 상담 등 취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량을 길렀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공공기관 채용 전형 맞춤형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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