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재직자 위한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운영
중소기업 발전 및 국가 경제 활성화 기여
중소기업 발전 및 국가 경제 활성화 기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6일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2023 충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회계학과 유성용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충남 중소기업인대회’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지역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교수는 지난 2007년 순천향대에 부임해 2021년 창의라이프대학·대학원장을 역임하며 기업 인력난 해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산업체 인력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이 가능한 계약학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유 교수는 주말 기업체 재직자 학위과정 지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및 이직률 감소에 기여하고, 기업체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은 ‘역시 사람이다’라는 신념으로 일학습병행에 도전하는 재직자들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정신을 강조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에는 경쟁력 강화를, 재직자들에게는 도전 의식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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