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만성질환 상담의 날’ 운영으로 군민 건강 챙겨
홍성군보건소, ‘만성질환 상담의 날’ 운영으로 군민 건강 챙겨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6.2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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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혈당 측정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만성질환 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무료로 혈압, 혈당 측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만성질환 상담의 날’은 매주 수요일 오전(9:00~11:30)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30세 이상 홍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혈당과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검사 전에는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혈당, 혈압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까지 검사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을 의미하며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주요 질병이다.

이 외에도 보건소에 만성질환자로 등록하여 정기적으로 관리받으면 측정결과에 따라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등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병·의원에서 가능한 경동맥초음파, 안과검사 등의 검사의뢰서도 발급받아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 뿐만아니라 식단, 운동관리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합병증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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