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와 미래기술 인재개발 및 계약학과 참여 수요 발굴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 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김현수 창의라이프대학 교학부장,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 육광심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에 대한 교육 및 학술 교류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 ▲양 기관 프로그램 및 사업 홍보 ▲순천향대 계약학과 입학전형 정보 제공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및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를 중심으로 직업전문학교 훈련생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학과 수요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학생들의 진로는 물론 직업 개발 분야에 있어 궁극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광심 회장은 “양 기관이 깊이 있는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양 기관이 ‘융복합 시대 현장형 인재 양성’이라는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이루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