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제3대 도순구 사장이 10일 최민호 세종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를 역임한 도순구 사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충청남도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세종시 민선 4기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 위원(교통문제해결TF 간사)을 지내기도 했다.

특히, 공직 재직시에는 도청 이전사업과 내포 신도시 건설사업을 입안하는 등 건설행정 및 개발사업에 해박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함께 이완구 지사 시절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최 시장과 호흡을 맞추기에 적합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순구 사장은 최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세종 시내버스 무료화와 청년주택 공급, 지역 개발 분야와 첨단 교통 서비스 구축 등 미래전략도시 완성에 막중한 역할을 추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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