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기후 위기 속 지속가능한 미래 실천과 생태시민교육의 강화를 위해 ‘농어민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학교텃밭정원사업’을 267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101명의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하여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텃밭 작물재배에 대한 농업기술 실무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1~12일간 도내 농어민명예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와 관계형성 소통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어민명예교사들이 학교텃밭정원 사업 농업기술 지원 외에 진로체험활동, 창의적체험활동, 방과후활동 등 다양한 교육분야에서 교수학습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을 비롯하여 마을교육공동체교육, 관계형성 소통방법 등을 주제로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학교텃밭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시민교육의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라며 “농어민명예교사분들이 학교텃밭정원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교와 마을을 잇는 소통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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