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환급 받고"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환급 받고"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7.3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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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6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촉진 도모
안면도수산시장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 환급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홍보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홍보물.

군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104)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이 국내산인 가공식품 포함)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담당직원 확인 후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안면도수산시장 모습.
안면도수산시장 모습.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상당,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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