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대학 실험실의 창업 준비 지원을 위한 ‘2023년 혁신창업실험실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창업유망 기술을 보유한 실험실로 선정된 10개 혁신창업실험실의 발대식과 전문가 특강, 창업지원 프로그램(Quatro^C LabStartup) 소개, 실험실별 미니 IR,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감염인지대사연구실, 나노광학센서연구실, 나노재료공정연구실(케이엠티), 다중나노소재3d프린팅실험실, 디지털심리케어연구실, 바이오매스활용실험실, 비파괴바이오센싱실험실, 생리학실험실, 환경원예학연구실, 유무기나노화학공정실험실 등 총 10개 실험실이 충남대 혁신창업실험실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전문가 특강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윤석 본부장은 ‘사업계획과 고객탐색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기술창업 사례의 경우 사업계획단계부터 고객 탐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중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대 창업지원단이 실험실의 연구 결과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췄다”며 “선정된 10개 혁신창업실험실 모두가 연말까지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