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재발 막는다" 대전 중부서, 제2금융권 방범 현황 점검
"강도 재발 막는다" 대전 중부서, 제2금융권 방범 현황 점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8.21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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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21일 최근 서구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제2금융권 방범 현황을 점검하고 범죄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길재식 대전 중부경찰서장(맨 오른쪽)이 21일 제2금융권 방범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를 방문했다.

이번 강도 사건이 청원경찰이 미배치된 제2금융권을 타겟으로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구 관내 주요 제2금융권 10곳을 방문해 방범 진단을 실시하고, 청원경찰이 없는 경우 CCTV 및 가스총 등 범죄예방 시설물, 장비 비치 여부를 확인했다.

경찰은 ‘이상동기 범죄’에 이은 금융기관 강도사건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지역사회에 구축된 치안 네트워크를 활용해 범죄 전염성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사후적 검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주시고,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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