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동참
산림복지진흥원,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동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23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절약 교육과 에어컨 차단·소등 행사 참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본원에서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 영상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에너지절약 교육을 듣고 있다.
지난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 영상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에너지절약 교육을 듣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에너지의 날’에는 전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14시부터 15시까지 에어컨 희망 온도 26℃~28℃ 지키기, ▲21시부터 5분간 소등하기 등의 대국민 캠페인이 진행됐다.

진흥원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실천 사례 교육, ▲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에어컨 전원 끄기, ▲ 퇴근 시간(18시) 전체 사무실 60분간 소등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퇴근 시간(18시) 전체 사무실을 60분간 소등하기’ 에너지 절약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퇴근 시간(18시) 전체 사무실을 60분간 소등하기’ 에너지 절약 활동을 하고 있다.

진흥원은 3년 연속 ‘에너지의 날’ 행사 참여로 전력 1,135kW를 절감하였으며, 전국 17개소 산림복지시설에서 해당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여 직원과 방문객에게 에너지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웠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만들고, 나눔숲 조성 등 녹색 공간을 확대하여 기후 위기 등의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