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천안지청,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 개강
고용부 천안지청,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 개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9.0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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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대한건설협회 충남도·세종시회와 함께 지난 6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제2기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중소건설업체 CEO 안전 아카데미 개강 기념사진/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제공

7일 천안지청에 따르면 이번 2기 아카데미는 지난 1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토론식 학습을 늘리고, 각 CEO가 실질적인 안전경영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효과까지 얻게 할 방침이다.

주로 아산지역 중소 건설사 CEO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신청 접수 첫날에 정원인 20명을 초과해 부득이하게 동시 신청자를 포함한 총 21명이 참여한다.

아카데미는 한국폴리텍4대학 아산캠퍼스 제3공학관 상상디자인실에서 진행되고,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안 ▲위험성 평가 이해와 절차 마련 방안 ▲개인 안전심리 및 조직안전문화 향상 방안 등이다.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이번 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건설업계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세 기관·단체가 협업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국 최초의 사업”이라며 “앞으로 광역권, 나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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