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블랑 란델리 수석 셰프 객원교수 임용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가 외식산업학부를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14일 백석대에 따르면 세계에서 경쟁하고 활동하는 외식조리경영인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학부를 신설하고, 호텔외식조리전공과 제과제빵전공에서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백석대는 몰디브 슈발 블랑 란델리 호텔 수석 셰프로 일하고 있는 차재용 셰프를 외식산업학부 객원교수로 임용했다.
차재용 셰프가 일하는 슈발 블랑은 루이비통, 펜디, 디올 등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계열의 호텔이다. 이 밖에 차 셰프는 JW메리어트 하노이, 서울 몬드리안 등의 총주방장을 역임했다.
차 셰프는 슈발블랑 호텔의 동양인 최초 수석 셰프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며 글로벌 마인드로 고객과 소통한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셰프로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는 교수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석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오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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