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와 대전시교육청은 대학생 멘터링 제도를 활성화는 차원에서 ‘방과후 학교’ 봉사활동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대전시교육청은 양현수 총장,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4월 28일 오후 5시 대전시교육청에서 대학생 ‘방과후 학교’ 봉사활동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대학생들은 관내 초·중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봉사활동 참가학생에 대한 학점인정이 이루어지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남대생들은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의 학습도우미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교육양극화 완화를 통한 교육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식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되는 한편, 사범계열 및 교직이수 학생들에게는 미리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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