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중국수도사범대 협력협약 체결
목원대-중국수도사범대 협력협약 체결
  • 편집국
  • 승인 2006.04.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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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교 무용관련 학생 양국 전통무용 유학 물꼬 터

   
▲ 이강철 목원대 교무처장<좌>과 류샤오티엔 중국수도사범대학교 국제문화대학 학장
목원대와 중국수도사범대학교(中國首都师范大学校)는 4월 26일 오전 11시 중국수도사범대학교 국제문화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호혜평등과 우호협력의 원칙으로 학생교류, 교수교류, 그리고 학술 및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우호관계를 맺고 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양교가 조인한 협력협약서는 ▲학술, 연구 교류 ▲공동 학술회의 개최 ▲대학출판 도서, 서적 교환 ▲연구 인력 파견 ▲교수·학생 연수, 단기방문, 문화교류 ▲유학 학생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력에 따라 먼저 중국수도사범대교 음악대학 무용과 15명의 학생이 2006학년도 2학기부터 목원대 스포츠산업학부에 유학하여 한국전통무용, 삼고무, 장고 등 한국전통무용과정을 이수하게 되었다.

이날 조인식에서 이강철(54) 목원대 교무처장은 “두 대학의 조인은 교수, 학생교류차원이 아닌 양 국가의 문화교류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수도사범대학교 류샤오티엔(劉曉天·48) 국제문화대학 학장은 “서예, 예술교육, 외국어 분야에서 중국 제일을 자랑하는 중국수도사범대학교와 같이 문화 예술분야에서 한국에서 유명한 목원대와 협약을 맺게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 교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국가의 문화 예술분야를 더욱 세계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중국수도사범대학교는 목원대와 같은 해인 1954년에 창학되어 올해로 개교 5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인문사회학과, 이공과, 외국어, 예술 등을 포함한 대학 및 학부가 17개 분야, 2천명여의 교수, 재학생 2만6천여 명으로 구성된 중국 명문 종합대학이다.

또한 이 대학은 1965년부터 국제문화교류활동을 시작, 지난 2004년도는 지상 15층 규모의 국제문화대학을 건립하고 외국과 합작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는 장·단기 교육 커리큘럼과 과학연구합작항목 등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목원대 대외교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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