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이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받을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4일 국회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정부 부처 및 산하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교육위원회 감사 1반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충북교육청에서 충남교육청 등 충청권 4개 교육청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교육위원회 감사1반은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위원장을 필두로 민주당 김영호, 도종환, 서동용, 유기홍 의원, 국민의힘 권은희, 정경희, 추경호 의원, 무소속 김남국 의원 등 9명이 소속돼 있다.
충남교육청 국감의 주요 이슈는 학생 인권조례 존폐 문제와 함께 교권 보호 방안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208건의 자료 제출 요구가 접수됐다”며 “이번 감사는 충북교육청에서 받기에 충북교육청을 찾아 확인 및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감사 전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감사 1반은 충남도청에 감사를 실시 한 후, 충남경찰청의 감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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