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은 11일 시청 브리핑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첫 삽은 2025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향후 추진 절차는 ▲국회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촉(2024.1.6.까지) ▲토지매입비 계약금 집행(규정상 총사업비 협의 완료 후) ▲기본계획수립 용역 (8개월) 행복도시 개발계획 변경 (18개월) ▲총사업비 협의 (최소 6개월) 사업 사전 분비 및 설계·시공 사업자 선정(턴키방식 5년7개월) ▲정주여건, 교통, 숙박, 종전부지활용 방안 등 정책연구 등이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1년 사이에 인구 유입이 이제 정체되고 출산율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결정됨으로써 제2약을 앞두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 12개 상임위가 세종으로 이전하면 3조 6천억 ~ 4조 6~7천억 정도가 소요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강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에 관한 건립방안 기획연구 용역이 11월 내 연구용역 완료를 촉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표 의장, 박병석 전 의장과 협의한 신축 계획은 “첫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잘 돼야 하겠다.
두 번째는 한 100년쯤 지나면 세계 최고의 역사적인 건축물이 돼야 하고, 세 번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늦게 짓는 국회의사당이기 때문에 최고의 디지털 기술을 가져야 하겠다.
네 번째는 관련 종사자들이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국회의사당이 되어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국회 세종시당이 준공 후 운영 인원은 6,620명 정도가 상주하게 되고, 가족을 동반하게 되면 한 1만 명 정도 되며, 중앙 언론기관들이 본사를 세종으로 상당히 옮길 계획을 세운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