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산업박람회이며, 국내 최초 치안산업 전문 B2B 전시회다.
남서울대는 작년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치안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인 ‘차세대 지능형 수사자료 분석시스템’ 추진성과 홍보를 위해 ㈜노아벤처스, ㈜이콜트리와 협업해 기업의 기술 우수성과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치안 산업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식과 능력을 개발해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 발전은 물론 협력적 교류 관계를 구축할 기회”라고 말했다.
남서울대 빅데이터산업보안학과 김대유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각화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소개하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과학수사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성과 확산을 통해 치안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찰기동드론과 경찰 ICT 장비 분야뿐만 아니라 신규 산업 분야로 AI 기반 위조 영상 분석, 경찰 교육, 과학수사 등 보안 관련 최첨단 장비와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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