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즐기는 어린이날 나들이”
“대학서 즐기는 어린이날 나들이”
  • 편집국
  • 승인 2006.05.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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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5일 어린이날 행사 개최

   
한남대(총장 이상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로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 무용극을 무료 공연한다.

한남대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금) 오후 2시 성지관에서 대전시립무용단(총감독 한상근)을 초청해 「책과함께 춤을 바리공주」 라는 제목의 무용극을 공연하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허영숙 동화 구연가(색동어머니회 회장)의 재미난 해설이 곁들여 진다.

작품내용은 동해안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바리데기”라는 이야기를 대전시립무용단이 춤으로 무대화한 작품으로 바리공주가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옥황상제의 아들인 동수자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낳아 주고 약수를 구해온 공덕으로 길 잃은 영혼을 인도하는 북두칠성
이 된다는 효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또한 한남대는 초청공연과 더불어 중앙박물관(법과대 4층)과 자연사박물관(법과대 5층)을 특별 개관한다.

이번 특별 개관행사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착심을 갖게 하고, 파괴되어 가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로, 백제토기 가마터 출토품 등 역사유물 1천여점과 한국산 파충류, 금강의 민물고기 등 희귀 동·식물 표본 2만여점을 전시한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에서는 행사당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우산)을 제공하고 교내의 린튼기념공원과 사범대 앞 분수대 주변 잔디밭을 개방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안한 오후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한남대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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