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2024학년도 수능 교통관리 실시
대전경찰청, 2024학년도 수능 교통관리 실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1.15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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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 방지 및 소통 위주 교통관리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윤승영)은 1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원활하게 치룰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사
대전경찰청사

경찰은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 150명, 모범운전자 160명 총 310명을 배치하여 진·출입로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배치·운영하고,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주변에서 하차 후 도보로 입실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엔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나는 차량은 사전에 우회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사고 및 시험장 착오 등으로 인해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여 경찰의 도움을 요청할 때에는 순찰차를 이용하여 수험생 수송을 지원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수능일 오전에는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교통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역은 39개 시험장에서 1만508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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