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AI․SW 꿈키움교실 운영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하 평가정보원)은 꿈키움교실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꿈키움교실은 정보 격차에 따른 사회 부적응 우려가 높은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천안늘해랑학교, 5일 천안인애학교에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수업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로봇체험, 인공지능 코딩게임, 증강현실 등 8개 부스를 마련해 두 학교 학생 60명과 교사 40명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평가정보원의 특수학교 대상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은 타 시도보다 한발 빠르게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적용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2024년까지 AI교육 특화도시 구축, 2026년까지 AI교육체험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포용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배무룡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급격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기반이 좋아질 수 있지만, 반대로 정보격차가 커질 우려도 높다”며 “맞춤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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