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6일 병원 강당에서 ‘제22회 QI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7일 병원에 따르면 ‘QI 페스티벌’은 병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 해 동안 펼친 QI 활동의 성과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QI 활동은 ▲고객 만족 ▲환자 안전 ▲진료 과정 및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총 24팀이 진행했으며,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중간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8팀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팀별 발표 성과는 ▲보건관리 대행 신규 사업장의 질 관리(검진팀) ▲외국인 보호자를 위한 퇴원 교육자료 개발(신생아중환자실) ▲Non-Stop Wound Care(본관 5병동) ▲올바른 외과적 손 씻기 수행률 향상(정형외과) ▲미사용 멸균 기구의 재멸균 의뢰율 감소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분만실) ▲초음파검사실 안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환자의 방문 오류 감소(영상의학팀) ▲응급의료센터 수가 개발 및 누락 방지(응급의학과)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직원식 잔반 감소 활동(영양팀) 등이다.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QI 활동의 알찬 성과가 밑거름돼 매년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이 지속해서 향상되고 있다”며 “QI 활동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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