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9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2023 제8회 세종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세종시내 지역 아동센터의 발전과 화합의 도모와 아이들이 꿈지기 역할을 더욱 활성화 시킬수 있는 의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연합발표회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대신하여 오정섭 아동청소년 과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재형, 안신일, 유인호 시의원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센터 이용 아동,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먼저 중부지역아동센터 양하윤, 임채은 친구가 “아동의 생명을 존중받아야 하며 부모와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등 아동권리선언을 낭독하였다.

이어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 제공에 헌신하여 아동 돌봄 사업 발전 및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국립지역아동센터 유공자에 대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표창장 수여했다.

전미경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2023년 1년 동안 경험하고 배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자존감을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의 행복 꿈나무가 더더욱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켜줄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영상축사를 통해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을 항상 응원하고, 사랑하며, 응원하고 더 힘을 보태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노력했을 우리 아동들은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공연하면서 준비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순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열심히 박수 쳐주는 친구들 덕분에 저도 아주 흥겹게 같이 시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그동안 땀 흘리면서 또 재미나게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면서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아동센터장, 선생님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건강하게 멋지게 성장했다는 것을 여러분들의 외침과 박수와 환호를 통해서 충분히 확인했다”라면서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 멋지게 성장하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홍성국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가 세종이 돼야 할 것 같다”라면서 “아이가 행복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몰려오게 되고 세종이 발전하고 그러면 진짜 대한민국의 수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준현 의원은 “사랑합니다. 우리 어린이 여러분 그리고 우리 선생님 여러분 존경합니다”라면서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고 항상 즐거웠으면 좋겠고 항상 기뻤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