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명, 세종 1명, 충남 4명 적격 판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관련 지난 1차(12일)에 이어 14일 2차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를 통과한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2차 적격자는 모두 6명이다.
대전은 정경수(동구), 세종은 이강진(세종을) 각각 1명씩 문턱을 넘었다.
충남은 ▲황명선(논산시·계룡시·금산군) ▲박남주(천안시병) ▲김미화(천안시을) ▲김학민(홍성군·예산군) 등 4명이다.
검증을 통과한 후보자들은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2일 충청권 지역 1차 검증 통과자는 25명이다.
대전에서는 ▲이지혜(서구갑) ▲이영선(서구갑) ▲안필용(서구갑) ▲이용수(서구갑) ▲박범계(서구을) ▲황인호(동구) ▲조승래(유성구갑) ▲오광영(유성구갑) ▲허태정(유성구을) ▲정기현(유성구을) ▲박용갑(중구) 등 11명이 예비후보 자격을 얻었다.
세종은 ▲박범종(세종갑) ▲배선호(세종갑) ▲노종용(세종갑) ▲서금택(세종을) 등 4명이다.
충남은 ▲송노섭(당진시) ▲신현성(보령시·서천군) ▲나소열(보령시·서천군) ▲복기왕(아산시갑) ▲조한기(서산시·태안군) ▲김연(천안시병) ▲박기일(천안시을) ▲양승조(천안시을) ▲김영수(천안시을) ▲이규희(천안시을) 등 10명이 명단에 올랐다.
검증 결과 발표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후보들은 서류 미비로 인한 추가심사, 전산처리 오류, 부적격 등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2차 공모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심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적격-부적격 기준은 당규와 특별당규에 따른 기준을 원칙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