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규리시아카데미 원장, “시낭송가 민들레 씨앗이다”
변규리시아카데미 원장, “시낭송가 민들레 씨앗이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2.15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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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로운 삶의 시작, 더 성장하는 나, 아름다운 변화의 도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변규리시아카데미 원장(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표)은 제19기 수강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시 낭송가는 민들레 씨앗이다. 목소리에 시를 실어 나른다"라고 말했다.

안내하는 변규리시아카데미 원장(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표)

그러면서 “시 낭송가는 선한 영향력을 실어 나르고, 메시지 전달자, 말씀전달자로서 늘 말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이는 “시 낭송을 통해서 바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고, 절제하는 사람이 된다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19기 수강생은 김성흠(삼성생명 대전지점), 김진남(JK종합건설 부대표), 김숙, 김영애, 김서현, 박현서, 송경희, 양선희, 윤혜란, 이선미, 이유진(예스케어주간보호센타 원장), 이정이, 이휘람(대암솔트 대표), 정성희, 최영대 (대명건축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제 18기 김경하 회장은 아름다운 싯구절을 읽으며 우울감에서 해방되고,잘 놀수있는 친구가 바로 시라고 입교를 축하했다.

환영하는 제 18기 김경하 회장

이어 선배들은 김민정 ‘연탄 한 장’, 이금순 ‘함께 가는길’, 최형순 ‘겨울 사랑’ 등 축하 시낭송으로 환영했다.

제 19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유진 회장은 "시는 인간의 정서를 아름답게 가꾸어 풍요롭게 해주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준다며, 품격있는 문화속에 '우리 함께 걸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 19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유진 회장

입교생들은 2분 스피치를 통해 "모두들 풍요로운 삶의 시작, 더 성장하는 나, 아름다운 변화의 도전이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변규리 대표는“이근배 시인의 시 ‘살다가 보면’과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등을 소개해 큰 감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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