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누는 선생님 "감사해요"
사랑나누는 선생님 "감사해요"
  • 편집국
  • 승인 2006.05.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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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은 2006 특수교육의 기반 구축과 교육방법의 다양화 및 개선을 통한 특수교육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학교에서는 특수교사와 특수교육보원이 함께 만성질환 치료로 장기 입원 학생이나 장기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런데 특수교사와 특수교육보조원으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지도가 이루어지기 어려워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6명)를 모집 2006년 4월 25일 협의회를 가진 후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협의회에서는 지도 시기 지도 교과목 등을 결정하는 등 실제적으로 병원학교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협의되었다.

지금까지 충남대병원학교에서는 9명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학생을 지도하고 있었지만 자원봉사자의 대부분이 대학생들로 학점취득을 목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봉사하는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게 되면 학생지도가 어려운 형편이다.

 교사 자원봉사자는 초(3명), 중(1명), 고(2명)의 교사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병원학교(충남대 병원학교에 3명, 건양대병원학교에 3명)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박상현(수학) 선생님께서는 고등학교 자원봉사자가 필요할 때 근무하시는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봉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병원학교에서는 담당교사가 개별화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자원봉사 하시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다양한 학습(음악활동, 종이 접기 등)을 하게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자원봉사하시는 선생님들이 마음놓고 자원봉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를 계속 모집하여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대전시교육청 공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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