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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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溫) 마음’사업,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전기요 전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이지만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겨울철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전기요) 50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기초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겨울철 마음의 온도를 높인다는 의미의 ‘온(溫) 마음’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원된 물품은 기초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정신건강에 대해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이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초센터 지원사업 외에도 연구기획사업, 정신건강인식개선사업, 자살예방사업, 청년마음건강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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