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소상공인 대출 지원 팔 걷었다
대전 대덕구, 소상공인 대출 지원 팔 걷었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2.27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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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과 ‘대덕뱅크’ 추진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300여 명 대상·최대 1500만원 한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7일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 하나은행(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이동열)과 ‘대덕뱅크’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이동열 지역대표가 27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인 ‘대덕뱅크’ 업무 추진을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
(사진 왼쪽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이동열 지역대표가 27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인 ‘대덕뱅크’ 업무 추진을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뱅크’는 지역 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대덕구에서 마련한 대출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덕구와 하나은행에서 각각 2억 원씩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시행해 총 48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덕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도는 1500만원이다. 또한 연 1.1% 신용보증 수수료와 연 3% 이자를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내년도 대덕뱅크 사업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해 오는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뱅크 사업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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